あらすじ
지난 50년의 고생 끝에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위치에 오른 8서클 마도사 엘 로이도스. 고생한 세월을 뒤로 하고 이제 인생을 즐겨보려고 하는데 그들이 등장했다. 그들은 스스로 1신 1마 3황 5제라고 부르며 판타지 세계를 휩쓸었다. 세계의 영웅은 격렬한 저항을 했지만 덧없이 무너지고 마침내 엘 로이도스가 재상이자 최고의 자리에 앉아 있는 제국까지 넘보게 된다. 마왕마저 물리친 영웅들을 가볍게 제압한 그들 앞에 저항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8서클 마도사인 그조차 일반 병사처럼 쓸쓸한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100년?” “예? 예... 하하... 참 어이없죠? 100년간 살아있는 인간이라니. 말도 안 됩니다. 선대 황제께서 100년전에 갑자기 나타나신 신의 아들들이라고 하더라고요. 어른들의 이야기였으니 분명히 맞을 겁니다.” “그래... 100년이 지났구나... 100년... 하하...” 갑자기 웃음이 나며, 머리가 싹 정리되는 기분이 들었다. 제국은 어느새 마이어 같은 소시민들에게 들어본 적도 없는 이야기가 되어있었고 놈은 신화가 되어있었다. 100년이라는 짧은 세월 동안 세상은 바뀌어 있었고 자신은 ‘우연히’도 리벤이라는 아이의 몸에서 눈을 떴다. 중요한 것은 분명 놈은 살아있다는 것이고 제국의 망령이 아직도 살아 있는지 그들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제국의 망령이 복수를 위해 그들의 그림자에 숨어들 준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