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일라인 왕국, 라이거 백작가의 마지막 핏줄 카온 라이거. 죽음에 이르러서야 모든 것이 헛되었음을 깨닫는다. 새하얀 공간에서의 운명적인 만남. 네 분의 희생과 주신 포르테의 은혜로 또 한 번 기회를 얻는다.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겠습니다." "내 가족, 내 사람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검과 함께 나의 길을 걸을 것이며, 내 앞을 막는 자는 모두 베어버릴 것입니다." 노예가 되었던 삶을 기억하는 카온 라이거, 가족을 잃은 아픔을 기억하는 카온 라이거, 가문이 세상에서 지워지는 것을 막지 못했던 카온 라이거. 그런 카온 라이거가 다시 눈을 떴다. 네 명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고 그들의 의지를 이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