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인류의 손에서 떨어진 이후 미개척지대가 되어 버린 만주의 대지. 그 위에서 발생하는 무수한 괴력난신을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직종 갑사. 그러나 그 직업을 택한 것에는 어떤 사명이 있기 때문은 아니었다. 필요한 것은 오직 돈과 명예 뿐. 분명 그렇게 야심찬 계획과 함께 이 업계에 몸을 던졌다. 그러나 어째서일까? 왜 지금에 와서 돌이켜 보면 왜 내 손에는, 내 통장에는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일까. 나는 어디에서 부터 실수를 한 것일까. '아닙니다. 당신은 실수를 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타고난 운명이라는 게 그런 것 뿐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꿈속에 찾아온 어떤 존재가 던진 화두.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라면 나는 조만간 죽는 운명인 모양이다. 그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온전한 운명을 잃어버린 한 갑사의 우여곡절 운명강화를 위한 사투기. 초차원 조선의 갑사는 운명을 강화하고 싶어.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