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생태정의’에서 찾다! 상하수도 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던 전근대 시대를 돌아보면 지금 우리의 환경은 아주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왜 자꾸 환경이 나빠졌다고 하는 걸까? 이 책은 먼저 ‘환경’과 ‘생태’를 구분해 설명한다. 환경은 좋아졌지만 많은 동식물이 사라져버린 전 지구적 환경을 조망한다. 환경은 다분히 인간중심적 개념이고, 지금 기후변화를 비롯해 여러 환경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지구 생태계가 균형을 잃고 깨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환경운동이 아니라 생태운동, 즉 생태계 보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생태운동은 사람보다 생태계를 먼저 생각한다. 생태계를 구성하는 생물종 하나하나의 가치를 존중하며 보전하려고 애쓴다. 이에 반해 환경운동은 공장 굴뚝과 폐수 배출구로 오염된 물질을 함부로 버리지 못하도록 하는 환경관리기술의 공공성을 감시한다. 그리고 문제가 드러나면 개선을 요구한다. 생태계는 얼핏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무자비한 세계 같다. 그러나 수많은 생물종이 어우러진 생태계는 서로 의지하며 안정적으로 순환한다. 그렇게 다양한 생물종이 깃들어 있어서 안정된 생태계는 조상이 물려준 다양한 유전자를 품었다.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도 잘 적응하고 멸종하지 않은 이유다. 생태계에서 어느 한 종이 사라지면 서로 의지해 온 종들이 위기를 맞게 된다. 우리 인간 사회도 비슷하다.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어울려 살 때 그 사회는 건강하게 존속할 수 있다. 이 책은 자연과 인간 사회의 다양성과 순환이 살아 있을 때 생태정의가 실현된 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생태정의를 되살리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과 정말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설파한다. 인류가 계속 이 지구에서 생존하기 위한 생태정의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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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25/10/21
  • 現在の作品조곤조곤 생태정의 이야기[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