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책 속 빙의가 된 후 이 소설의 주인공인 황제를 지키려고 하는 데 자꾸 가장 견제하고 있던 최대 악역이 나한테 껌처럼 달라붙는다. 부담스러워 죽을 꺼 같다.
떨어져, 이 망할 자식아!!!!
[책 빙의물/헌신 엑스트라인 주인공/원래 소설의 악역인 남주/나름 먼치킨 이지만 작가 때문에 구르는 주인공/원래 소설 최종흑막 남주와 자칭 엑스트라 주인공의 로맨스(?)]
계속 주인공들만 지키는 데만 헌신하던 엑스트라에게 악역이 달라 붙는 단순한 이야기
표지는 사랑이의언니 님이 그려주신 일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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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웃어봐요~”
“싫습니다. 것보다 폐하께서 부르셔서 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쪽으로 가봐야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웃으면 갈께요~”
미남이 눈앞에서 밝게 웃고 있다는 건 꽤나 부러워 할 사람이 많은 일이었지만, 나한테 있어서는 그냥 거슬리는 상황일 뿐이다. 원래는 이 남자를 페하께 접근 시키고 싶지도 않지만, 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이 보내야 겠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전생의 기억들을 되살려 살짝 입꼬리를 올렸다. 이제 괜찮겠지, 하고 얼굴표정을 풀고 다시 공작을 보자 공작은 살짝 입을 벌린 바보같은 표정을 짓다가 살짝 손가락을 부들부들 떨며 올렸다.
“한 번 더..”
“싫습니다.”
“그런 말 하지 말고.!!!!”
“그런 말 하겠으니 제발 그냥 가주세요.”
이 남자 정말 거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