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특유의 부드럽고 다정한 언어가 그대로 녹아든 글을 SNS상에 올리며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서미태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서미태의 글은 몹시 독특하다. 사랑, 이별, 관계, 자존감, 행복, 우울, 불안, 외로움 등 이미 수없이 들어온 익숙한 말이라도 서미태라는 렌즈를 통과하면 온도가 1도쯤 올라간다. 같은 노래도 누가 부르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장르의 음악이 되어버리는 것처럼, 같은 말이라도 예쁘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서미태가 바라보는 세상은, 서미태가 포착한 일상은, 서미태가 건네는 마음은 이상하게도 읽는 이의 마음을 따듯하게 데우며 때로 울컥이게 만든다. “오늘도 수고했어요, 잘했어요, 당신은 잘될 거예요, 지금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사랑스러워요.” 서미태가 쓰는 모든 글에서는 이런 다정한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