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너를 원한다. 사내로서.”
“그 말, 진, 진심이에요?”
“사람을 못 믿는 것이냐. 내가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는 사내로 보이더냐?”
“…….”
“난 네가 무엇이라도 상관하지 않는다. 내 곁에 있어라. 내 허락 없이 떠나는 것은 용서하지 않겠다.”
짙은 녹발과 녹안의 소유자, 용의 피를 가장 짙게 받은 화룡의 재래, 라이 크세노.
그에게 세상에서 가장 천하디천한 반요인 린은 결코 어울리지 않았다.
더욱이 반요인 중에서도 가장 큰 힘과 강한 요력을 지닌 금은요동의 그녀는,
그를 불행하게 만들 불길한 존재일 뿐이었다.
그러나 끊을 수 없는 운명의 사슬 안에서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되고,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어 가는데…….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생명, 화룡의 재래 라이 크세노,
세상에서 가장 천한 생명, 금은요동의 반요인 린.
절대로 맺어질 수 없는 두 사람의 운명적 만남이 모든 것을 바꾸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