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부모님의 억압 속에서 괴롭게 살아온 대학생 다혜에게
이나빈이라는 기적 같은 남자가 나타난다.
“다혜 씨 안에 뭐가 있는지 알고 싶어요.”
"선배, 내 안에는 지옥이 있어. 그 안에선 아무도 살지 못해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안에 지옥이 있죠. 다혜 씨의 지옥에서 내가 살게 해 줘요.”
다정함 아래 상처를 감춘 나빈은
다혜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주며 다가오지만,
그녀가 누리던 그 작은 세계마저 풍랑에 휩싸이고 마는데.
“선배. 정말 나를 위한다면……. 내가 내 길을 가게 해 줘요. 그게 어떤 길이든요.”
“아니, 지금이 태어나 가장 행복해. 드디어 네 지옥에서 살게 됐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