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무시무시한 존재가
우리와 함께 지구에서 살고 있어요
깊고 깊은 바닷속에는 여러분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생물들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미지의 세계의 미지의 존재라니, 가슴이 두근두근하지 않나요? 심해, 그곳은 빛도 닿지 않는 어둠의 세계예요. 과학이 발달한 21세기의 지금도 심해는 우리에게 있어 수수께끼로 가득한 곳이랍니다. 그런 심해에 살고 있는 생물은 지상의 생물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괜히 섬뜩하고 불쾌하기도 해요. 『깜짝 놀랄 심해 생물 백과』는 보고 한 번 놀라고, 알고 두 번 놀라는 심해 생물을 소개하는 책이에요. 상상하지 못한 겉모습, 전혀 예측이 되지 않는 생태. 심해 생물은 우리에게 ‘생명의 신비’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줄 거예요.
‘심해’란 무엇일까요?
심해는 바닷속 200m 이상에 해당하는 부분을 가리켜요. 수심 200m까지를 ‘표층’, 그 이상을 ‘심해’라고 부릅니다. 심해라고 하면, 바다 깊고 깊고 깊은 곳의 매우 좁은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하지만 지구 전체의 평균 바다 깊이는 약 3,700m예요. 즉, 바다의 대부분이 심해인 것이지요.
심해와 표층의 가장 큰 차이점은 태양 빛이 도달하는지의 여부예요. 200m라는 선을 그으면, 그 선에 태양 빛이 아슬아슬하게 닿는다는 의미지요. 태양 빛이 도달하지 않는다는 것은 광합성을 할 수 없다는 뜻이에요. 그 때문에 심해에는 해조류나 식물 플랑크톤이 존재할 수 없고, 표층과는 완전히 다른 생태계가 이루어진답니다.
심해에는 이상한 생물이 많다?
높은 수압, 어둠, 낮은 수온, 이런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생물은 한정돼 있지요. 그래서 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적답니다. 게다가 심해는 적이 적은 만큼, 먹이를 찾기도 어려워요. 그래서 많은 심해 생물들은 인간이 보기에 ‘이상한’ 모습으로 진화했죠. 어떤 것들은 빛을 찾기 위해 눈이 크게 발달했고, 어떤 것들은 입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이빨이 길게 진화했어요.
빛나는 촉수로 먹이를 끌어들이는 것도 있고, 턱이 머리보다 열 배 이상 큰 것도 있어요. 모두 먹이가 적은 심해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에요. 또 암컷과 수컷이 별로 만날 일 없는 심해에는, 지상에서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방법으로 번식하는 생물도 있답니다.
심해 생물로 ‘생명의 신비’를 느껴 봐요!
빛이 닿지 않는 심해는 매우 가혹한 세계예요. 주변은 어둑하고 물은 차갑죠. 수압도 표층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요. 그럼, 심해 생물들은 어째서 굳이 이런 장소에서 살고 있는 걸까요? 그 이유 중 하나로 천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힘든 곳에 심해 생물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은 여전히 의문투성이에요. 아직 심해 생물에 대해 밝혀야 할 게 많다는 이야기이죠. 앞으로도 심해 생물에 대한 정보는 계속 업데이트될 거예요.
심해 생물은 오늘도 필사적으로 먹고 도망치고 자손을 남기고 있어요. 어째서 그들은 이렇게 필사적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지, 얼굴은 왜 그렇게 무시무시하게 생겼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면 분명 여러분도 그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