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 새는 날개깃을 잘라 둬야겠어.”
이자벨 드 피엔느.
기사를 꿈꾸던 그녀는 날개를 잃고 수녀가 되었다.
희망이나 구원은 없었다.
안식과 평화도 없었다.
격화된 전쟁은 절망 속에서 살아가던 이자벨의 앞에 도달했다.
“내가 네 신이 되어 주지.”
전쟁을 이끌고 온 알레반 제국의 황자. 라이오넬 오르테가.
황좌에 앉기 위해 형을 죽이고 여동생과 전쟁을 벌인 남자.
그가 이자벨의 운명을 뒤흔들었다.
"검을 쥐고 죽어라!"
죽으라는 말이 대체 왜 살라는 말처럼 들리는지.
이자벨은 알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