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쭉정이 마마보이 전남편과 안하무인, 막무가내 그 자체인 시모. 행복한 가정을 꿈꿨던 이수에게 이혼은 지울 수 없는 흉터를 남겼다. 아들 민재를 제 품으로 데려오기 위해 좋은 직장이 필요했던 그녀는, 지원한 적도 없던 회사 ‘빅스코포레이션’ 대표 강재희와 면접을 보게 된다. “나는 김이수 씨를 청소부로 고용하려고 만나자고 했습니다.” “네?! 디자이너 면접이 아니고요?” 그녀의 ‘결벽’으로 인한 청소 실력이 마음에 들었다는 재희. 이수보다 훨씬 심한 결벽증을 가진 그는 높은 연봉으로 그녀를 꼬드기고,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 결국 재희의 전용 청소부가 되기로 한다. “……나 이수 씨를, 좋아……하나? 닿는 게…… 싫지 않았어요.” 그렇게 시작된 기묘한 회사, 아니 청소 생활. 재희는 이수에게 점차 틈을 허용하고 결벽을 자꾸 허무는 제 모습에 혼란스럽기만 한데……. * “저…… 한번 안아 봐도 돼요?” 이수가 어렵사리 내놓은 질문에 재희는 놀란 듯 움찔했다. 그러나 이내 한 발자국 다가와 이수를 꽉 끌어안고, 천천히 그녀의 등을 쓸어내렸다. 등을 쓸어내리는 손길은 다정한 반면, 허리를 움켜쥔 손은 굳건해 일종의 구속감을 느끼게 했다. 이수도 그의 등을 힘껏 껴안았다. 탄탄하고 넓은 그의 품에 뺨을 대자, 세찬 심장 박동이 느껴졌다. 이수가 꼬물거릴 때마다 그의 심장이 미친 듯 널뛰었다. 심장 박동도 사랑스러운 강재희. 그가 이수의 머리 위에서 다짐하듯 말했다. “나, 정말 괜찮은, 근사한 사람이 될 거예요. 이수 씨에게 어울리는.”

連載情報

ウェブ小説

配信言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