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망겜 미연시 <아빠가 된 일진깔>에 빙의했다! 난데없는 빙의로도 모자라, 길바닥에서 꼬마를 주워 양육하게 된 김회윤. '육아 퇴근 엔딩'의 필수 조건은 하진서가 여자를 좋아해야 한다는 건데... '정말 기본적인 거군. 쉬운 조건이다.' 심지어 엔딩 리워드는 문제없는 깨끗한 50억, 원하는 시간대로의 회귀 쿠폰! ""형이랑 살자."" 어린 나이에 버려진 아이가 안쓰럽기도 하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잘 키워서 원래 세계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그렇게 우당탕탕 육아를 시작한 지 6년... ""나는 방울토마토를 심었는데 왜 대마초가 피었냐고!"" 김회윤은 몰랐다. 하진서가 제 티셔츠에 코를 파묻고서 자위하는 패륜아로 자랐다는 걸. * * * 하진서는 닫힌 방문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침대 아래로 고개를 숙였다. 안쪽에는 김회윤이 어제 벗어 둔 잠옷 티셔츠가 하나 더 숨어 있었다. 옷에서 평상시 자주 입어 밴 특유의 몸 내음이 물씬 풍겨왔다. 소년은 티셔츠에 코를 파묻고 훕, 후욱,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었다. 문밖에서 약하게 들리는 김회윤의 생활 기척을 숨죽이고 귀 기울였다. 아예 얼굴에 티셔츠를 호흡이 버거울 만큼 꽉 누른 하진서가 숨을 들썩였다. “후우….” 몽롱하게 젖은 눈동자가 검은 천장을 응시했다.

連載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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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toon
Bomtoon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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