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리 조용히 살기로 했다, 알지? 튀지 말고, 무던하게.”
바람 잘 날 없는 딴따라 호 선원들의 다짐은 지켜질 수 있을까?
‘보물 중에 최고’를 찾기 위한 세 사람의 모험이 다시 시작된다!
회색여단이 찾던 보물이 울릉도 성인봉에 있는 걸 알게 된 딴따라 호의 선원 소소, 계리, 아키. 울릉
도로 향하던 중 식량과 구급약을 마련하기 위해 포항 평화항에 들른다. 마침 기후 난민 속 해적을 발
본색원하기 위한 ‘치안 강화 주간’이었기에 타인의 눈에 띄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기로 맹세하며 내
렸건만, 첫 끼를 위해 앉은 푸드 트럭 앞 테이블에서 적골단의 단원들과 시비가 붙고 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단원 중 한 명은 소소의 과거를 알고 있다는 듯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는데.......
과연 세 사람은 무사히 울릉도에 당도하여 고대하던 보물을 찾아낼 수 있을까? 현재의 기후 위기로
예견되는 문제적 미래를 그리면서도 동화적 상상력과 유머를 놓치지 않는 문이소 작가의 신작. 전
작 〈딴따라 호엔 우리가 있다〉보다 한층 더 아슬아슬한 스릴과 깊어진 우정 속으로 독자들을 초
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