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가 매정하게 동료를 버린 나쁜 년처럼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니까요.’
“모르겠어? 이건 일생일대의 기회야.”
지구인의 기억과 기록을 통해, 그날의 순간이 밝혀진다!
모종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인 ‘안서리’와 ‘정이비’. 임무를 마치고 가까스로 휴식을 취하려는 두 사람에게 다시 임무가 내려왔다. 그런데… 이번 임무는 뭔가 이상하다! 수상한 지점이 가득한 임무를 해결하기 위해, 도킹을 시도는 두 사람. 그리고 임무의 마지막에 다다라 ‘더 수상한’ 동료 정이비의 알 수 없는 선택. 안서리는 이날의 일을 차분하게 서술한다. “그 사람은 살아있을 거고 아마 우린 곧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정이비가 사라진 순간, 그리고 안서리가 기억하는 순간. 그들이 말하는 ‘첫 접촉’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날의 정이비에겐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역사에 기록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