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상대방을 잘 만지고 붙어 있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어요.” ‘이런 것으로 사람을 묶을 수가 있나 그럴 리가’ 끈적이고 말캉거리는 미역에 대한 천연하고 사랑스러운 상상 도쿄에서 대학원을 다니던 ‘나’는 연인이 지내는 캐나다로 가게 된다. 출국을 앞둔 ‘나’에게 도쿄의 친구와 동기, 지인들은 ‘이 이야기를 들어도 되나?’ 싶은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모자와 고리, 너구리와 멧돼지, 결혼식과 과수원을 가로지르며 멀리 떠나갈 사람에게 떠맡겨지는 내밀한 고백들 속에서 주인공은 ‘어디서 무얼 하든 만날 뻔했던 사람들이 우리가 숨을 쉬는 공기 속에 함께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한편 같은 연구실을 쓰던 ‘아미’는 그 무렵 ‘나’에게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방을 만지고 붙어 있을 수 있게 만드는, 강하게 묶지는 않으면서도 적당한 점성과 탄성으로 서로를 연결하는 물질을 연구 중이라고 말한다. 과연 아미는 그 물질을 개발하는 데에 성공했을까? 더 이상 만나지 않지만 늘 곁에 머무르는 것 같고, 떨어져 있지만 깨물고 싶은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박솔뫼 작가의 신작.

連載情報

単行本

配信言語
RIDI
RIDI2023/12/14
  • 現在の作品우리가 미역과 만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