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돌연 핏빛으로 얼룩진, 한 남자의 평범했던 퇴근길.
“내가 널 지켜보고 있어.”
용산행 1호선 막차.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진다!
평소와 다를 바 없던 저녁, 입시학원 강사인 준구는 늦은 퇴근 중이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호선 지하철에의 냉방 장치라곤 선풍기가 고작이었다. 바깥과 다른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를 뿜은 지하철에 타, 피로한 몸을 잠시 기대는 준구. 하지만 여느 때와 똑같이 흘러갈 거란 그날, 준구는 지하철에서 끔찍한 사고를 목격한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준구의 평온했던 일상은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치닫고 마는데…!
돌연 ‘지옥’으로 바뀌어 버린, 준구의 이야기를 좇으며, 독자들 또한 숨을 참을 듯한 공포와 긴장을 느끼게 될 것이다. 지하철의 창문이 왜 반개의 구조로 만들어져야 했는지에 관한 흥미롭고 충격적인 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