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람을 죽였다. 다섯. 아니, 여섯.” 가상의 미국 소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하룻밤의 이야기 연쇄살인범 내면으로 들어가는 짧고 강렬한 여정! ‘국적이나 피부색을 선택할 수 없듯, 미친 살인자로 태어나는 것 또한 선택할 수 없었다.’ 미국 어느 소도시에 위치한 자그마한 펍. 연쇄살인범인 ‘나’는 형사들을 간신히 따돌리고 근방에 잠시 몸을 숨기고 있다. 중범죄자를 타깃으로 하는 추적 시스템이 엄청난 검거율을 자랑하며 ‘나’의 목을 점차 조여 오던 참이었다. ‘나’는 별 볼 일 없는 인간들 틈에서 맥주를 들이켜며, 이 밤이 지나면 아바나로 도주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다 문득 회갈색 눈동자를 한 청년과 눈이 마주친다. 서로를 알아본 것일까? 두 사람은 이내 대화를 시작하고, 예상치 못한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날카롭게 쌓아올린 서스펜스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하승민 작가의 소설. 헤밍웨이의 단편을 읽는 듯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담담하게 흐르는 서사, 그 속에서 차곡차곡 쌓여가는 긴장감에 끝까지 숨을 죽인 채 페이지를 넘길 수밖에 없다.

連載情報

単行本

配信言語
RIDI
RIDI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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