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는 멋지지 않다. 나는 멋지지 않다… 나는 멋있어진다!”
멋지지 않은 사람들이 멋있어지기 위해 만든 모임 ‘객관화’
추구미를 넘어서는 ‘찐따’들의 오류 범벅 연애 도전기
실제 경험 대신 오직 유튜브로 연애를 배운 주인공 ‘이푸름’은 ‘연애의 시작은 객관화다.’라는 명제 아래 서로의 결점을 사정없이 까는 모임 ‘객관화’에 참여한다. 객관화에 상처받지 말 것, 의도치 않게 상처를 줬다면 즉각 사과할 것이라는 두 가지 규칙을 지키며 피차 음울해지는 모임을 이어가던 어느 날, ‘객관화’의 다른 멤버 ‘오구현’으로부터 자신의 사진을 선물로 받는다. “이 세계를 친절하게 안아 줄 수 있는 사람”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인생샷을 선물하다니! 그 순간 이푸름은 사랑에 빠지고 만다.
푸름이 홀로 5개월간 품은 애정이 점점 커지는 와중에 구현은 느닷없이 탈퇴 의사를 밝히고 모임에서 자취를 감춘다. 메신저로 용감하게 데이트를 신청해 보지만 구현으로부터 좀처럼 시원한 답장은 도착하지 않는데……. 과연 푸름의 첫사랑은 이루어질까? 소설과 영화를 넘나드는 김달리 작가 특유의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낯설고 종잡을 수 없는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