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목숨이 오가는 상황에서 갑자기 찾아온 이웃집 여자,
어쩌다 보니 나도 아이의 생일파티를 같이 준비하고 있는데…
잠깐, 왠지 익숙한 이 상황, 혹시 이전에도 겪은 일은 아닐까?!
정체 모를 외부와의 전쟁이 이어지던 나날, 주인공이 사는 마을에도 공습 경보가 내려진다. 피난 대비를 마치고 지원 차량을 기다리던 ‘나’에게 이웃집의 희나가 찾아온다. 아이의 생일이라며 공기 주입기를 빌려달라는 말에 걱정된 나는 그녀의 집을 찾아가고, 얼떨결에 같이 파티를 준비하게 된다. 그리고 잇달아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 긴박한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데… 대체 이 기시감의 정체는 무엇일까.
매번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발표하며 SF독자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아온 해도연 작가의 신작. 타임루프를 소재로 이어지는 기이한 상황과 인물들의 대사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단편이지만 읽고 나서의 여운은 결코 짧지 않은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