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청구 기호대로 정리하고 돌아서면 엉뚱한 자리에 있는 책들 혼돈을 야기하는 이 책들 사이에 기묘한 규칙이 발견된다! 사서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전산에 등록된 자료와 실제 서가의 일치를 목표로 깐깐하게 관리하는 ‘질서파’, 전산과 실제 서가가 일치하지 않더라도 개의치 않고 무덤덤하게 대응하는 ‘혼돈파’. 질서파이자 신입 사서인 정 씨가 엉뚱한 위치에 있는 책들로 괴로워하자, 혼돈파이자 고참 사서인 강 씨는 조언한다. “그런 거 계속 신경 쓰면 이 일 오래 못해.” 도서관의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어느 사서의 고군분투, 그리고 책더미 사이에서 벌어지던 소름 끼치는 비밀이 서서히 밝혀진다 제목도 적혀 있지 않은 의문의 새까만 표지의 책. 정씨는 그 책을 몸의 일부처럼 붙이고 다닌다. 강 씨는 이를 수상하게 여긴다. 한편 운영에 대한 강 씨의 진심 어린 충고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파고 들던 정 씨는 잘못 꽂혀 있는 책들에 정해진 순서가 있음을 알아낸다. 함께 그 책들을 살피던 강 씨는 저자명의 앞 글자를 연결하여 한 문장을 완성시키는 규칙을 발견하는데....... 서가를 어지럽힌 범인은 누구이며, 그가 전하려 한 메시지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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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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