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리 오늘부터 ‘아맘’인 거다?
초등학교에서 퍼져나가는 수상한 신조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가는 소중한 관계들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생 리온이가 언제부터인가 낯선 호칭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마바, 아맘, 난네…. 리온의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퍼져나가는 신조어 소동에 학부모는 기겁하고, 학교 측은 일시적인 유행이라며 어른들을 안심시키려 애쓴다. 동생을 위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로 결심하는 유정. 포르말린이 든 표본 병이 깨지는 사고가 일어난 다른 학교의 기사, 소방서에서 본 사진을 통해 표본 병과 ‘규원자연사박물관’의 관련성을 알아낸다. 박물관의 운영자였던 박규원을 만나러 간 유정은 전시된 나비 표본을 보며 부전나비 애벌레 이야기를 떠올리고, 그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는데….
마음 깊이 사랑하는 존재, 같이 놀면 즐거운 존재, 최선을 다해 돌봐야 하는 존재… 혈연이 아니라 소중함의 정도로 새로운 가족이 맺어진다. 사람뿐 아니라 강아지, 만화 캐릭터 등 소중히 아끼고 돌보고 싶은 대상은 무엇이든 가족이 될 수 있다. 가족의 의미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