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인형에 저주술까지 부리다 결국…’
아파트 층간소음이 부른 섬뜩한 참극, 하지 말라고 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는데, 그때가 저주의 시작이었다!
‘정말, 다 죽이고 싶다.’ 편의점에서 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주연은 매일 그 말을 읊조린다. 지원하는 회사마다 번번이 채용시험에 떨어지고, 번듯한 직장에 다니며 결혼을 준비하는 동생과 자신을 비교하는 엄마도 싫다. 그렇게 열등감과 자격지심에 시달리는 나날을 보내는데, 윗집 903호의 층간소음이 주연의 분노에 기름을 붓는다. ‘해결할 방법이 있어요.’ 그때 주연의 하소연을 들은 편의점 동료 진경이 저주인형을 만들어 저주를 내리는 방법을 권해준다. 하지만 그 집을 지키는 성주신을 먼저 내보내야 저주가 제대로 먹힌다고 한다. 처음엔 콧방귀를 뀌던 주연은 점점 심해지는 층간소음 때문에 급기야 진경에게 저주술을 알려 달라고 부탁한다.
안심하지 마라. 당신에게도 저주가 내려질 수 있다. 이 소설이 주는 현실 공포에 당신은 압도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