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생각해 내야 한다. 어떻게든 빠져나갈 방법을.’ 애인을 살해한 뒤 시신이 실린 탑차를 도난당한 택배 기사 택배 영업소장으로 일하는 한수는 불륜 상대인 예화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백화점 명품 매장에 주문해 두었던 반지를 수령한다. 아내와 아들이 있는 가정을 버릴 마음까지 먹고서 반지를 들고 예화의 집에 들어선 그때,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다. 방바닥을 적신 선혈에 당황한 것도 잠시, 커플 아이템으로 구매했던 여행용 캐리어에 시신을 담고 탑차에 실어 인적이 드문 시 외곽의 호수에 유기하는 계획을 세운다. “차에 재미있는 게 실렸던데?” 3일 내 3억을 요구하는 범인과의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작정한 대로 예화의 시신과 옷가지를 담은 캐리어를 탑차에 싣고 문을 닫은 순간, 차주이자 운전자인 한수 없이 탑차가 저절로 출발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고, 어쩔 도리 없이 담배만 피우며 차량 도난범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을 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차에 재미있는 게 실렸던데?” 범인은 정신을 차리려 애쓰는 한수에게 사람 죽인 값으로 이 정도는 쳐야 하지 않겠냐며 3일 내로 3억을 마련하라는 미션을 던진다. 모아 두기는커녕 마이너스만 찍힌 통장을 확인한 한수는 애꿎은 아내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나와, 지점장인 진구에게 부탁해 보지만 그마저도 통하지 않자 사채업자까지 찾아가게 된다. 급기야 5억 원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마저 희생시키려는 추가 범죄를 도모하게 되는데……. 한수는 끝내 3억을 마련하는 데에 성공하고 탑차와 예화의 시신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인간의 본성을 파고드는 작품들로 지금 한국의 스릴러를 대표하는 정해연 작가의 최신작.

連載情報

単行本

配信言語
RIDI
RIDI2025/03/31
  • 現在の作品살인 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