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만년 검은 뿔테 안경에 검은 투피스의 사감 스타일 은 비서. 하지만 그녀는 밤이 되면, 타이트한 블랙 원피스의 섹시녀 은소진으로 변. 신. 한. 다? 라인 백화점 사장 차태혁은 요즘 은 비서가 신경 쓰인다. 맨날 따박따박 말대답 잘 하는 고지식의 대명사 은 비서가 사장이 아프다고 친히 집에 와 죽을 만들고 이마를 짚어보는 게 아닌가? 언제부터 나를 그렇게 알뜰살뜰 챙겼다고. 무엇보다 가장 신경 쓰이는 건 그녀가…… 자신의 꿈에 나타난 것! 다른 여자도 아니고 은 비서가, 사무실도 아니고 침대에서, 자신과 막, 도대체 왜 이런 꿈을? 은 비서. 나 좀, 이상한 것 같아. 아무래도 심장이…… 제대로 고장 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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