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본 작품은 기출간되었던 <괴물의 신부>를 일부 개정하고 새로운 외전을 추가하여 재출간한 작품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모든 사람이 꽃과 나무의 이름을 갖는 화구촌.
목련꽃 송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신이’는
괴물에게 시집갈 수 없다며 도망간 사촌 모란을 대신해
‘괴물 전쟁광’ 타일런 헤이우드와 결혼하게 된다.
남몰래 타일런을 마음 깊이 짝사랑하고 있던 신이는
타일런의 신부이자 헤이우드 대공비가 되어 웰레스령으로 향하게 되고.
낯설기 짝이 없는 이국 생활은
변함없이 다정한 타일런의 비호 아래 생각보다 순탄하게 흘러가는 듯했는데…….
“예전에도 말했지? 칼자루는 당신이 쥐고 있다고. 나는 당신과 결혼했고, 다시 새로운 상대를 찾아 결혼하는 촌극은 벌이고 싶지 않아. 그러니 당신만 원한다면 이 결혼은 언제까지나 계속될 거야.”
과연 신이는 백모란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고
꿈결 같은 결혼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을까?
“울지 마. 그리고 미안하다고 하지 마. 앞으로 당신에게 미안할 일이 널리고 널렸으니까. 그러니까 제발 울지 마. 내 작은 백목련…….”
서로를 유일하게 편견 없이 바라보던 두 사람의
진실과 거짓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