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하늘아이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여행자 걷 는 다』
도보여행자가 실제로 순례길을 걸으며 보고, 듣고, 느낀 감정을
하늘아이의 시선으로 써 내려간 시집입니다.
마음을 다잡고 길을 나선 어느 날부터,
매일의 발걸음 속에서 피어난 사유와 감동이
한 편 한 편의 시가 되어 당신 앞에 놓입니다.
햇살과 바람, 낯선 이의 인사와 길가의 벤치 위 고요함까지—
그 모든 감각이 조용히 말을 겁니다.
[걷 는 다]는 걷는 이들을 위한 시집입니다.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고,
다시 나아갈 힘을 찾는 당신에게
이 시집이 작은 쉼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산티아고 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하늘아이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여행자 걷 는 다
순례길을 걷다
혼자 걷는 순례길
길을 걷는 이유
피레네산맥
피레네 정상에서
마음을 열어요
흰 구름
순례자의 걸음
꽃
숲을 이루는 나무
아무도 없었다.
그리움
마음 기척
길과 집
나의 길
폭우 속 순례
갈림길
네가 걸어가는 길
작은 햇살
꿀잠
순례길을 걷는다
철십자가
어느 여름날
까미노의 여름 햇살 아래
양귀비 꽃
잠시 쉼
모르던 우리
꽃도둑
빨간 맛
저녁놀
노을의 마법
숲
그 집
여름 소나기
비 개인 순례길
걸음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다.
어떤 날
돌연변이
산티아고 순례길 한 달은 32일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순례길의 강한 남자
목적지가 멀게만 느껴져도
시작은 언제나 한 걸음부터
한 걸음, 한 걸음
그렇게 걸으면 돼
그냥 걸으면 돼
바람이 달리는 들판에 춤추는 풀들과
울퉁불퉁한 흙길을 걷다 보면
"올라" 하며 낯선 이도 친구처럼 다가오지
천천히 걸어도 돼
오랜 시간 걷다 보면
힘듦 속에서 미소 짓는 기쁨이 있고
자연 속에서 반짝이는 행복이 있지
갈증을 적시는 물통의 물 한 모금
작은 바의 야외 의자에 앉아
땀 식히며 마시는 콜라 한 잔도
마음속 작은 쉼이 되어 주지
이 빠진 노란 화살표를 따라 걷다
마주친 작은 마을에 들어서면
강아지가 달려와 꼬리를 흔들고
고양이는 "야옹" 하며 반겨 주지
그렇게 걸으면 돼
어느새 바라던 목적지에 도착하고
오래되고 정겨운 알베르게에서
하얀 베개 속으로 빠져 들지
순례길의 오아시스 바에서 ‘세요’ 한 칸
오늘 밤 묶을 알베르게에서 ‘세요’ 한 칸
순례자의 여권에 한 칸 찍을 때마다
산티아고도 한 칸씩 가까이 올 테니
편한 길은 편한 대로
험한 길은 험한 대로
한 걸음, 한 걸음
그렇게 걸어가면 돼
--- 하늘아이 <순례자의 걸음> ---
걷는다는 것은 결국 마음을 옮기는 일입니다.
『하늘아이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여행자 걷 는 다』는 시인이
실제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보고, 느끼고, 사유한 것을
한 편 한 편의 시로 엮어낸 시집입니다.
바람, 햇살, 벤치 위 고요함, 낯선 이의 인사까지—
시인은 모든 감각을 언어로 붙들고, 걸음마다 감정을 새겨 넣습니다.
‘그리움’, ‘갈림길’, ‘폭우 속 순례’, ‘순례길을 걷는다’와 같은 제목들은
걷는 이의 내면을 조용히 비춰주는 거울이 됩니다.
이 시집은 단지 길 위의 기록이 아니라,
한 사람의 존재가 길과 함께 어떻게 변화해가는지를 말하는 순례 그 자체입니다.
멈추고 싶은 날, 이 시집은 조용히 말을 겁니다.
다시 나아가도 괜찮다고.
지금 이 순간도 길 위라고.
떠나기 전, 마음속에서 먼저 걷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시집.
도보여행을 하며 보고 듣고 느낀 감성을 하늘아이 색채로 써 내려간 시집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을 걸으며 느낀 감성을 적은 시집
한 달 정도의 순례길 도보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감성과 느낌을 갖게 하는 시집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시집
이 책은 순례다. 읽는 당신은 이미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