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키워드 : 헌터물, 동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재회물, 신분차이,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능글공, 초딩공, 집착공, 황제공, 후회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병약수, 미인수, 무심수, 상처수, 도망수, 능력수, 차원이동/영혼바뀜, 초능력, 인외존재, 오해/착각, 성장물 천신만고 끝에 각성했는데 깨어 보니 후궁전? 심지어 결계에 갇힌 데다 암살의 위협도 받는 처지. 이대로 있다가는 꼼짝없이 죽을 판이지만, 나에게는 각성자 커뮤니티가 있다. [게시글] 결계에 갇혀 있는데 나가는 방법이 있을까요? -헌협에 도움 요청 ㄱㄱ ⌎여기 통신이 안 터져요. ⌎여기도 헌협 관계자 있을걸? -{믿거나 말거나 헌협관계자} 거기 어딘데요? ⌎위치를 특정할 수 없어요. ⌎그래도 대략적인 위치는 있을 거 아니에요? 서울인가요? 아님 지방? ⌎실은 제가 차원이동 상태라… 지구가 아닌데……. ⌎{믿거나 말거나 헌협관계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사람 약 먹을 시간 지난 거 아님? ⌎병원에서 탈출한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망했다. 더구나……. -나만호랑이없어 : 결계에 갇혔다고? 사람을 몇이나 죽였는데? 이 새끼는 또 뭐야. ▶잠깐 맛보기 “지금 날 유혹하는 건가?” 어라? 이게 무슨 헛소리……. 그러고 보니 남자가 보고 있는 방향이 어쩐지 가슴 쪽인 듯했다. 뭐야? 이 새끼! 혹시 그쪽 취향인가? 다급히 찢어진 옷자락을 끌어다 가슴팍을 가렸다. “노출증 있으면 그쪽이나 벗어요. 애꿎은 사람을 이렇게 만든 건 그쪽 아닙니까?” 안 그래도 물에 젖어 추운데.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있었다. 하긴 젖은 지 시간이 제법 흘렀으니 그럴 때가 되긴 했다. 물통에서 나와 나뭇가지 위에 걸쳐 두었던 겉옷을 가져오려는데, 갑자기 옷이 허공으로 떠올랐다. “옷이 이런 거밖에 없나? 지금 나 놀리는 건가? “보면 몰라요? 그나마도 없으면 벗고 살아야 하니 빨리 돌려주시죠.” 남자는 옷을 돌려주는 대신 나무통에 담긴 이불을 가리켰다. “달거리라도 하나?” 달…… 뭐? 하아. 진짜. “그쪽, 한시라도 빨리 병원…… 아니 의원을 찾아가 보는 게 좋겠습니다. 사람 성별도 못 알아볼 정도면 심각한데…….” 갓 끝에 달린 검은 천이 흔들렸다. 뭐야? 이 새끼, 지금 웃는 건가? “그렇다면 그 피는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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