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둘러, 잊지 않습니다』는 상실의 슬픔과 애도의 감정을 서둘러 봉인하지 말고 제 몫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41개의 짧은 이야기를 담았다. 자전적 이야기부터 우리 사회의 다양한 상실의 이슈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나누는 이야기가 맞물리며 스며든 이야기다. 다시 마주할 힘, 애도력은 상실을 다시 ‘봄’이다.소중한 이를 잃은 상실감을 애도의 과정을 통해 정직하게 통과하며 회복하고, 천천히 성장하며 삶을 이어가는 라이트 애도 에세이다. 사람이 살다 보면 어떻게든 만날 수밖에 없는 상실감과 인간으로서 느낄 수밖에 없는 온당한 애도의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며 가까스로 세우고, 삶을 이어온 이야기를 조곤조곤 펼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