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안리타 작가의 10번째 책. 한겨울, 동안의 긴 침묵의 나날 속에 건져 올린 내밀한 언어이다. 권태로운 일상에서의 스치는 단상과 작업을 하며 홀로 고뇌했던 개인의 사유를 담았다. 이라는 부제의 「쓸 수 없는 문장들」에 이어 작가 노트에 가까운 기록이다.
일상의 속에 가장 많이 자리한 글에 대한 고민, 그리하여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철학과 그리고 나아가고자 하는 저자의 삶의 방향성을 유추하는 기록이다. 가장 나다운 기록이 뭘까 생각했고, 드러낼 수 없는 무언가를 찾으려 했다. 노트에 육필로 기록된 혼잣말, 퇴고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 그대로 옮기고자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