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960년 4월, 우리나라 현대사 줄기에 커다란 꽃봉오리 하나가 올라왔지요. 바로 4.19 혁명이에요. 그민주주의 큰 씨앗이 되었던 그 역사적인 현장에 어린이들도 함께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1960년 4월 26일, 목청이 터져라 무언가를 외치며 시위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누군가의 카메라에 담깁니다. 총탄이 빗발치는 격렬하고 무서운 시위 현장 속에 왜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들이 모여 있던 걸까요? 그날로부터 7일 전 4월 19일, 민주주의를 외치는 격렬한 시위대와 이를 진압하는 경찰의 총성 속에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수송초등학교 6학년 전한승 어린이가 경찰의 총을 맞고 숨지는 일이 있었어요. 그러자 수송초등학교 어린이들은 하굣길에 시위 현장을 지나다가 경찰의 총격에 죽은 동무의 억울함을 호소하고자 시위를 하러 나왔지요. 이 책은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바탕으로 가상의 인물들을 통해 상상해 낸 이야기예요. 지금부터 그 역사의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