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온정이 그리워서,
온기가 그리워서,
마음이 그리워서.
천성하는 간이고 쓸개고 다 줄 것처럼 사랑했다.
제 모든 것을 줄 것처럼 외로이 사랑했다.
한준우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 * *
“사랑이 하고 싶어요.”
일방적인 애정 속에서 허우적거리던 천성하는
“연인 같은 거창한 거 말고 그냥 사랑이요.”
외로운 사랑이 아닌 진짜 사랑을 하고 싶었다.
서로가 서로의 손을 잡고 언제까지고 외면하지 않는 그런 사랑.
“사랑이 하고 싶어?”
어째서 물어보는 걸까.
“나랑 할까? 네가 말하는 사랑.”
어째서 다 줄 것처럼 말하는 걸까.
“네 사랑이 날 따뜻하게 해주면 돼.”
어째서 한준우를 거부할 수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