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및 폭력적인 장면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작중의 모든 인물, 이름, 집단, 지역명 등은 허구이며 실존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나 지금 묶인 건가.’
이단 종교를 조사하러 잠입한 수도사 실비오. 기절했다 일어나보니 침대에 묶여 있었다.
심지어 그를 묶어둔 이단의 교주는 어린 시절 친구이자 첫사랑인 제노비오인데.
“이단이 되다니 제정신이야? 신이 두렵지 않아?”
“신 따윈 두렵지 않아. 오히려 증오해.”
제노비오는 묶여 있는 실비오의 귓가에 속삭였다.
“내게서 너를 빼앗아 갔잖아.”
실비오가 삶을 신에게 바친 순간부터, 제노비오에게 있어서 신은 질투의 대상이자 치워버려야 할 대상이었다.
“내 신은 너를 잃었을 때 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