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본 작품에는 수가 공 외의 인물과 관계를 가지는 장면 및 ‘유사 3P’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배틀연애 #일공일수 #쌍방구원
#미인공 #문란공 #애인뺏는게취미공
#미남수 #공이었수 #무미건조수
4년 된 애인과 권태로운 연애를 이어 가던 이승화.
돌연 저와 이름은 물론 스포츠, 음향 기기, 시계 취향까지 비슷한 승화연이 나타난다.
인형 같은 외모의 화연에게 미약한 호기심이 든 것도 잠시, 승화는 난데없이 제 애인을 들먹이는 그의 문란하고 가벼운 태도에 심사가 뒤틀린다.
하지만 화연은 자신과 거리를 두려 하는 승화에게 호의인지 악의인지 도통 알 수 없는 감정을 보이며 자꾸만 달라붙는데….
“안 그래도 조만간 물어보려고 했는데.”
“…….”
“어때, 승화야…. 셋이 놀아 보는 건.”
과연 화연이 승화에게 접근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미리보기]
“저렇게 여유 있게 구는 애들이 환승 이별 당하더라고.”
농담에 편승하듯 몇몇이 가볍게 웃었다. 마찬가지로 승화도 별생각 없이 대꾸했다.
“그럴 일 없으니 걱정 마요.”
“글쎄. 너 보니까… 네 애인 몸 많이 달아 있을 것 같은데.”
화연은 담배를 테이블 위에 내려놓으며 덧붙였다.
“몸 달은 애는 꼬시기도 쉬워서.”
몸 닳은? 몸 달은? 승화는 그의 말을 해석하느라 잠시 눈썹을 치켜세우고 있었다. 그러나 그 어느 쪽이라고 해도 무례하기는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점차적으로 얼굴을 구겼다. 이게 무슨 맥락 없는 추측인지. 승화는 살짝 짜증이 난 목소리로 대꾸했다.
“남의 거 많이 뺏어 보셨나 봐요. 잘 아네.”
“음, 그럼. 내 취미지.”
“…그렇다 치고. 이제까지 끼리끼리 만났던 모양인데, 제 애인은 다르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우리 취향 비슷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