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가문의 수치가 되고 부형의 발목을 잡는 딸이 되느니 차라리 가묘(家廟)에 들어가겠습니다.” 허앵가는 재수 없게도 ‘흉신’으로 명성이 자자한 강왕부의 망나니 삼야 장의정과 얽혀버리고 말았다. 첫만남부터 면전에 대고 사람 모욕하는 태도가 마음에 안 들었는데 대체 왜 이렇게 악연이 계속 이어지는지 속이 터져 미칠 것만 같다. 가뜩이나 가문이 화를 당해 오라비와 둘이서만 친척 집에 몸을 의탁한 신세에, 정혼자까지 참수당해 심란한 상황에서 저 흉신이 계속 들러붙으니 환장할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국공야께서는 진심으로 제게 혼담을 넣으시는 겁니까?” “물론 진심이오.” “그래서 이렇게 몇 번이나 제 명성을 망치신 건가요?” 그래, 내가 당신과 혼인하느니 가묘에 들어가고 말지. 과연 복수의 칼날을 숨긴 그에게서 벗어나 행복해질 수 있을까? 원제 : 良婿 작가 : 의천중(意千重) 번역 : 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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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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