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클래식, 음악계, 로코, 친구>연인>, 혐오관계, 바이올리니스트공, 초딩공, 까칠공, 집착공, 연하공, 재벌공, 피아니스트수, 무심수, 단정수, 병약수, 연상수, 가난수, 수시점
피아노과 졸업반 ‘선율’은 원인 모를 청각 장애를 앓으며 무기력증에 사로잡힌다.
겨우 복학한 학교.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현악과 졸업 반주를 해야 하는데.
하필 트로피에 미친 재벌집 망나니 초딩 바이올리니스트 윤태원과 듀오가 되어 버린다.
윤태원과 듀오가 되느니 차라리 자퇴하고 말겠다 다짐한 선율.
그러나 오기가 발동한 윤태원은 비열하고 치사한 방법을 동원하여
율의 자퇴를 원천 봉쇄하고.
“내가 어떤 새끼인지 아직 모르지? 이참에 알아봐.
나랑 하고 싶어져서 존나 안달이 날 거다.”
흑과 백, 아니, 물과 기름처럼 도저히 어울릴 수 없는 두 사람은
첫 연습부터 티격태격 싸우기 시작한다.
“쪽팔리지 않으세요? 저 같은 사람 상대로.”
“뭐? 그러는 너는 스크래치 하나 안 날 것 같아?”/
선율은 윤태원을 상대하기 위해 일부러 신경줄을 긁기도 하고
그의 치부를 건드리기도 해 보지만,
그럴 때마다 윤태원에게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매 순간이 불협화음 같은 이런 인간과 듀오가 가능할 리 없는데.
이건 말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