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진세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차본재.
그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본재는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었다.
그런 그의 곁에는 어린 시절부터 단짝 친구였던 시유가 있었다.
그런 시유가 어느 날 그에게 고백을 해오는데….
“여자친구로 난 어때?”
“뭐, 뭐?!”
“나 너랑 자고 싶어.”
그 한마디에 10년째 잘 유지해오던 그들의 관계가 갑자기 불편해졌다.
육감적인 자태를 드러내며 유혹의 손길을 내미는 시유에 본재는 혼란스럽다.
시유가 선을 넘은 그 순간부터, 본재는 그녀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 누구와도 진지한 관계를 맺을 생각이 없던 본재였지만,
시유와의 하룻밤 이후 잠자고 있던 그의 욕망이 거침없이 깨어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