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삵 수인 바리야.
오늘도 씩씩하게 멍청한 하이에나와 싸우던 중.
“아기 고양이?”
삵과 고양이도 구분 못하는 맹수 호랑이 수인에게 잡혔다!
“캬오옹!(나를 놔라! 나를 놔라!)”
“아기 고양이가 왜 이렇게 성질이 더러워?”
어디 성질 더러운 발톱 맛 좀 볼래?
바보 호랑이의 얼굴을 확 긁어버리고 도망치려고 했는데.
“너도 하이에나가 싫어? 우리도 마찬가지야. 그러니 동맹을 맺자.”
알고 보니 공통의 적을 뒀단다.
마침 보호가 필요했기에 그대로 호랑이 가문에 눌러앉았다.
그런데 이 호랑이들, 뭔가 이상하다.
“아가, 목마 좋니?”
“먹어. 더 먹으라고. 데굴데굴 굴러다닐 때까지 먹으란 말이야.”
“오늘은 나랑 놀자.”
단순 동맹관계인 바리야에게 잘해 주다 못해.
“너! 우리에게 입양되어라!”
입양까지 제안하는데?
별 수 없지.
위대한 삵 수인 바리야(10살).
오늘부로 호랑이 가문 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