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중세풍 판타지 게임 <레이븐 월드> 속 주인공의 오빠, 힐렌에 빙의했다.
워낙 관심이 없었던 탓에 게임 스토리는 잘 모르지만,
어느 날 눈앞에 나타난 시스템창의 명령과도 같은 제안 덕에
그런대로 잘 살아가던 힐렌의 앞에 새끼 흑막이 나타났다.
그것도 불쌍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집으로 데려오던
마음 약한 게임 속 주인공이자 동생, 엘리스의 손을 잡은 채.
“흑, 흐으윽…… 흐윽.”
“히, 힐렌 오빠…… 아이가 무서워해. 웃어보는 게 어떨까?”
그리고.
[<새끼 흑막 쓰다듬어주기!>
퀘스트 내용: 쓰담쓰담♡ (0/1)]
[실패 패널티: 세계 멸망!]
때마침 나타난 시스템창이 힐렌을 약올리기 시작하고,
피해야 할 새끼 흑막이 자신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힐렌 형아, 좋아해요.”
“어, 그래.”
“나 형아 좋아하게 해 줘요. 싫다고 해도 계속 좋아할 거야.”
[아모어의 호감도: ♡10000]
평범하게 살고 싶은 힐렌은 과연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