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 너랑 자고 싶어.” 외상외과 전공의 2년 차 이서현. 남자친구인 견이제는 서현에게 불편하고 어려운 부탁을 한다. 의료기기 영업을 위해 같은 과 선배인 차도경과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는 것. 차도경. 금란 그룹 후계자이자 서현이 간절하게 원하고 바랐던 실패한 첫사랑이었다. “혹시 이제 씨랑 한번 만남을 가져 주실 수 있나 해서요.” “거래라는 건 상대가 원하는 걸 주는 거야. 이서현.” “그러면…… 선배님이 원하는 건 뭔데요?” “너랑 자는 거.” 곧 미국 유학을 떠날 그가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현의 마음은 한없이 싱숭생숭하기만 하다. 견이제와 의붓동생의 바람을 알게 된 날, 도경과 술을 마시게 된 서현은. “선배여서 좋아요. 하고 싶어요.” 다분히 감정에 충실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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