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네가 내 거니, 애도 당연히 내 거거든."
아직은 임신 티가 나지 않는 반반한 배를 그러안았다.
바닥엔 산모 수첩이 떨어져 있었고, 손톱보다 작은 아기집이 찍힌 초음파 사진이 내보였다.
그걸 본 나는 그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내가 왜, 내 배 아파 낳은 아이를 당신한테 왜 줘야 하는데.”
”홍시호 네가 내 거니, 애도 당연히 내 거거든.”
제아무리 당당한 체를 한들, 나는 이 남자가 두려웠다.
날 때부터 이길 수 없는 존재.
어떤 짓을 해도 뛰어넘지 못할 사람이 바로 진도헌이었으니.
ⓒ정해진,귣(원작:장스리)/메타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