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5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 생선 김동영의 신작 ★ 사랑받기 위해 스스로를 험지에 내맡기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 카이로, 예루살렘, 바라나시, 히말라야, 그리고 도초도…… 나를 알기 위해, 나를 찾기 위해, 고독한 여행을 떠나며 매일 마주한 질문 “나는 왜 그렇게 죽으려고 했을까?” 내가 죽고 싶은 건, 아직 당신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신이 있다는 걸 알기에 내 삶을 조금이나마 좋아했고 이 세상에 사는 걸 기대했다. ★ 단편소설 「그 어디에도 없는」 「나만 미치지 않았다」 수록 ★ ★ 화보 「내가 아는 죽음」 사진 14컷, 일러스트 6컷 수록 ★ ★ 초판 한정 ‘작가 친필 일러스트 엽서’ 증정 ★ ◎ 도서 소개 죽고 싶은 이유는 미치게 사랑받고 싶어서 살고 싶은 이유는 죽도록 사랑받고 싶어서 여행작가 김동영은 여행, 그의 표현으로는 “떠남”을 통해 찰스 부코스키, 잭 케루악을 연상케 하는 실험적이고 시적인 문체로, 솔직하고도 남다른 감성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2007년에 출간한 그의 첫 책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는 당시 여행 에세이의 돌풍을 주도했다. 이 책 이후로 수많은 여행 에세이가 출간되었지만, 서른 살 호기롭게 미국을 떠난 생선이라는 필명의 남다른 감성과 아성을 무너뜨리는 책은 없었다. 그의 첫 책과 후속작들인 『천국이 내려오다』 『나만 위로할 것』등의 작품에서 묘사되는 외롭고 쓸쓸한 “떠남”의 여정은, 이 시대 청춘이라면 한 번쯤 가져야 할 표상이었다. 김동영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바로 다음이다. “어떻게 그렇게 고독하고 배고픈 여행을 계속할 수 있나요?” “어떻게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글을 쓸 수 있나요?” “나도, 떠나 보면 나를 알게 될까요?” 김동영 작가는 17년이 지난 2024년, 아르테에서 출간한 신작 에세이 『죽도록 사랑받고 싶어서』에서 이 질문들에 선명하게 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를 괴롭히며 집에서 떨어진 멀고도 낯선 곳으로 스스로를 내몰았던 것은, 오로지 인정받고 괜찮은 글을 쓰기 위해서였다고 이제 와서 고백한다.”(236쪽) 작가는 늘 여행길에서 글을 써 왔다. 나중에는 글을 쓰기 위해 여행길에 올랐다. 멀고도 낯선 곳으로 스스로를 내몰며, 괜찮은 글을 쓰기 위해 “남들이 가지 않은 곳을 찾아서” 멀리 떠났고, 사람들은 편안한 이야기에는 별 관심이 없기에 “애써 고생을 자처했고”, 솔직한 마음을 담기 위해 “더욱더 외로워졌다”. 작가의 이 이야기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다. 인정받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지독히도 고생스러운 여정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써 고생을 자처하고 스스로를 험지에 내맡기는 일은, 우리가 선택한 생존 방식인지도 모른다. 작가처럼 우리 모두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 때때로 죽음을 불사하는 정도를 넘어 죽음마저 갈구하는 극단의 상태에 놓이고는 한다. 그 극단에 자주 서 본 작가는 묻는다. “우리는 왜 죽고 싶을 정도로, 사랑받고 싶어 할까?” 카이로의 사막,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 바라나시의 화장터, 히말라야의 고도, 도초도의 폭설로 갇힌 집에서, 작가는 이 답을 찾아 헤맸다. 사랑받기 위해 죽으려 했던 당신이, 살아 있음으로써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작가는 자신의 여정을 통해 증명한다. “죽도록 사랑받고 싶은”, “미치게 사랑받고 싶은” 당신이라면, 이 책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당신이 찾던 답이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죽도록 사랑받고 싶은 당신에게 카이로의 사막,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 바라나시의 화장터, 히말라야의 고도, 도초도의 폭설에 갇힌 집에서 부친 편지 『죽도록 사랑받고 싶어서』는 작가가 지녀 온 ‘죽음의 충동’에 대한 고백에서부터 시작한다. “왜 그렇게 죽으려고 했을까?”라는 질문, 죽음이라는 수수께끼 앞에서 작가는 자신의 멜랑콜리아 감정, 노스탤지어 증상, 나이 듦의 타당한 이유를 찾으려는 노력에 관해 말한다. 플라톤, 니체, 쇼펜하우어 등 철학자들이 죽음을 대하는 방식을 공부하고 카이로, 룩소르, 아스완, 예루살렘, 히말라야, 도초도 등지를 떠돌며 그 답을 찾아 헤맸다. 작가는 환생과 카르마, 신과 심판, 천국과 지옥, 외계인과 초고대문명까지, 죽음에 관한 모든 철학과 가설을 의심 없이 받아들인다고 말한다. 이는 죽음이, 두렵기만 한 대상이라기보다는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을 보여 줄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저 우주로 날아간 보이저2호가 우주에서 지구로 소식을 전하듯” 작가는 여행길의 외로운 나를 달래며 혼잣말을 하거나, “당신”에게 편지를 보내고 또 보내는 식으로 글을 전개한다. 여기에서 “당신”은 이 책을 읽으며 죽음을 마주하는 “현재의 당신”이자, 인정과 사랑에 목마른 나머지 죽음마저 갈구하게 된 “죽도록 사랑받고 싶은 당신”이다. 작가는 이 “당신”을 넓게 확장해, 나 자신에서부터 과거의 인연이었거나 미래의 인연이 될 누군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작가의 엄마, 후배 세대들, 더 나아가 신과 사랑, 죽음이라는 관념적 존재까지 포함한다. 심지어 사자(使者)까지도 아우르며, 죽음에 관해서 말 걸 수 있는 상상 가능한 대상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외로움과 고독 속에서 탄생한 이 책은, 결국 살아남아 모든 죽음을 보고 싶다는 엉뚱하면서도 절실한 소망에 대해 말한다. 작가는 죽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역설적으로 ‘삶에 대한 애착’, ‘살아 있음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 낸다. “나는 죽을 것처럼 살아왔고, 살 것처럼 죽을 것이다. 죽음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다 의심하지 않고 믿는다. 300쪽 넘게 죽음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나는 결국 죽지 않았다. 비겁했고, 허세스러웠고, 나는 나에게 미련이 많다.”(10쪽, 「프롤로그」에서) 죽도록 사랑받고 싶어서 죽음을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위로 『죽도록 사랑받고 싶어서』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독특한 감성’과 ‘솔직함’으로 풀어낸 특별한 책이다. 그의 여행이 단순히 장소의 이동이 아니라 “나를 가로지르는 시간”(46쪽)인 것처럼, 김동영 작가만의 감성으로 죽음에 관해 할 수 있는 상상을 동원해 우리의 종말과 파국을 그려 낸다. 이 책은, 크게 세 주제 ‘죽음’(1부, 2부) ‘사랑’(3부) ‘시간(나이 듦)’(4부, 5부)을 다룬다. 작가의 죽음에 관한 사유는 14년 전 작가의 엄마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세상을 떠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 책은 그 상실의 고통이 커다란 뼈대가 되어, 살아남은 사람이 삶을 사는 힘에 대한 사유로 이어진다. 그 힘은 바로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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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25/04/15
  • 現在の作品죽도록 사랑받고 싶어서[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