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저씨, 그 언니랑 결혼하지 마요.” *** 열여덟, 스물일곱. 한시적 후원으로 시작된 인연은 스물, 스물아홉으로 이어졌다. “아저씨, 그 언니랑 결혼하지 마요.” 해리의 울먹임이 한주의 심장을 간질였다. “나랑 해요, 아저씨. 연애든 결혼이든. 그게 뭐든.” “…….” “나랑 하자고. 서한주!” “까불지.” “아저씨 이제 제 보호자 아니거든요.” “…….” “아저씨, 사랑해요.” 뻔한 수작을 부리는 이 작고 여린 도해리를 외면할 방법이 있긴 할까. *** [미안해요. 아저씨.] 어느 날 예고도 없이 잠적한 해리. “도해리, 여행은 잘했어?” “…아, 아저씨….” 그런 해리 앞에 나타난 한주. “인제 그만 돌아가자. 집에 가야지.” “나 아저씨 속였어요. 아마 아저씨가 알면 기절할걸요?” “나 좋아한다는 거 거짓말이었어? 그것만 말해.” 오직 궁금한 건 그것뿐이라는 듯 단호했다. “그건 거짓말한 적 없어요. 단 한 번도.” “그럼 됐어. 이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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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26/06/22
Naver Series
Naver Series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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