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불멸의 밤을 참아내며 과거로 도피할 것인가, 아니면 세상의 악에 맞서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임무 때문에 연인을 배신해야 했던 한 남자의 치명적인 복수 여정 전직 군인이자 현재 고급 호텔의 야간 지배인으로 일하는 조너선 파인은 어느 날 한 여자로부터 은밀한 요청을 받는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국제적 무기 밀매업자 리처드 로퍼의 범죄 기록에 관한 서류를 은밀히 보관해줄 것을 요청받은 것. 조너선 파인은 그녀의 말에 따르지만, 그 내용이 긴박한 만큼 복사본을 만들어 영국 당국에 전달하기로 한다. 하지만 얼마 후 소피는 살해당한 채로 발견되고, 이에 분노한 파인은 영국 정보 요원을 찾아가지만 세상에 대한 온갖 환멸과 좌절만 느꼈을 뿐이다. 6개월 후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또 다른 호텔에서 야간 지배인으로 일하게 된 조너선 파인. 몇 개월이 지나 무기 거래상인 리처드 로퍼와 그의 수행단이 호텔에 머물기 위해 찾아오고, 때마침 당직을 서게 된 파인은 영국 당국에 대한 분노의 화살을 로퍼에게 돌린다. 이때 레너드 버라는 영국 정보국 요원이 찾아와서 은밀한 제안을 건네고, 소피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파인은 로퍼의 대규모 범죄 제국에 침투하여 비밀리에 잠입 근무를 할 것에 동의한다. 작전명은 ‘림페트’. 파인이 살인, 절도, 여권 위조 등 각종 범죄 이력을 날조하여 도망자의 신세로 떠돌다가 범죄 조직에 합류한 다음, 로퍼의 주요 근거지인 바하마로 향한다는 것이다. 작전에 따라 자신이 근무하던 스위스 호텔의 금고를 턴 조너선 파인은 영국으로 떠나 외딴 마을 콘웰에서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마약 밀수를 하다가 자신을 속이려 했던 동료 점보를 살인하고, 다시 캐나다로 도주 생활을 계속하는 등 그의 범죄 행각은 멈출 줄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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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1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