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앵커 진주희.
그녀는 자신의 입으로 애인의 연애 스캔들을 보도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내연애.
치욕과 좌절은 그녀의 몫.
“스캔들로 인해 진행 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지 확인하는 겁니다.”
능력까지 증명해야하는 상황에 내밀어진 도움의 손길.
BNN 방송국 실세이자 최고의 앵커 강현준.
“사귈 생각까진 없으니까 이용하는 정도로 만족해.”
필요에 의한 교환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 도움 받을게요.”
하지만 곧 깨달았다.
잘못된 결정이었다는 걸.
그녀는 너무도 어이없이 그의 여자가 되었고,
그 또한 그녀의 남자가 되었다.
“이제 알았어? 우리가 완벽하게 맞는 사이라는 걸?”
그의 새카만 눈동자에는 그녀의 모습이 별처럼 박혀 있었다.
“난 오래 전부터 널 갖고 싶었어.”
그야말로 위험한 남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