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원작은 모르지만, 아무래도 로코물 속 가짜 신부에게 빙의한 것 같다.
훗날 가짜 신부란 걸 들켰을 때를 대비하여
남주와 주변인들을 내 편으로 만들 계획까지 단단히 세워 두었다.
“어차피 이 결혼은 거래일 뿐입니다.”
으휴, 뻔해.
어차피 내 발닦개가 될 거면서 앙탈은.
그렇게 로코 여주답게 무한 긍정 에너지와 햇살 미소를 난사하고 다녔을 뿐인데…….
남주가 괴롭힘당하는 표정을 짓는 건 왜지?
“나는 당신이 싫습니다.”
그의 냉대도 입덕 부정기라 생각하고 개의치 않았다.
그는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을 보듯 체념의 눈빛을 했지만, 귀는 빨갛게 변해 있었다.
입은 싫다고 말하면서 몸은 솔직하군.
“……당신을 감금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슬슬 남주가 내게 감기기 시작한 것 같은데……
어째서 집착 방식이 피폐물 같지?
나는 원작이 ‘치명적 유해물’이라 불리는 피폐물인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아- 아무튼 로코라고! 치유물이라고!
#피폐물에 빙의해 놓고 로코물이라 착각 중인 여주
#피폐물 원작의 쓰레기 남주 #여주에게 매몰차게 대하는 남주
#하지만 타격 제로인 햇살+계략 여주
#착각계 #로코 #사이다 #쌍방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