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밤을 증오한 자, 밤을 사랑한 자, 밤으로부터 추방당한 자들의 이야기.
"어스름 속으로 걸어 들어갔을 때
이미 발밑에는 영원한 밤이 찰람거리고 있을지니."
샴쌍둥이로 태어난 에녹과 아길라.
세기의 분리 수술 후 가까스로 살아남은 이들 중,
선택받은 에녹만이 모든 것을 가지고
아길라는 하반신을 잃고 지독한 결핍에 시달린다.
곧이어, 수술의 내막을 알게 된 아길라는
분노에 물들어 모든 것을 불태우기 시작하는데……,
탐미적인 환상 문학의 대가
『얼음나무 숲』 하지은 작가 7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