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심령상담소.
로베인 거주지구 12번가의 다섯 번째 블록
붉은 벽돌집]
“아가씨, 아무래도 이상해요. 제가 몇 번이고 이쪽을 드나들었지만, 붉은 벽돌집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단 말이에요.”
“어디 보자… 12번가의 다섯 번째 블록… 저것 봐, 저기야!”
“어어…? 진짜네요? 왜 이제까지 저걸 못 봤지?”
초대받은 이들만 볼 수 있는 붉은 벽돌집의 심령상담소.
* * *
아, 방문 밖에서 나던 소리가 무엇인지 알아냈다.
네발로 걷는 소리.
뒤를 돌아보게 만들 정도로 기묘한 일을 겪는 의뢰인들과.
수상한 상담소에서 그들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마담 샬롯.
그들의 어두운 이야기가 상담소의 문을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