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잠깐 잠들었다가 일어나보니 200년 뒤?!
여자사격국가대표이자 금메달리스트로 한창 잘나갈때, 시한부인생을 선고받는다.
아직 삶을 포기하고 싶지않았던 그녀는 냉동인간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냉동캡슐에서 잠깐 잠들었는데, 시간은 무려 200년이 지나가버린다.
그리고 이 낯선 곳에서 전쟁을 잠재운 한 남자를 만난다.
*
그렇게 서서히 몸을 움직이던 한나는 이윽고 눈을 떴다.
맨 처음 보이는 것은 잘 정돈된 밝은 금발 머리였다.
몇 번 눈을 깜박거리니까 시력이 점차 돌아왔다.
파란색 눈에 우뚝 솟은 높은 코. 짙은 눈썹과 흰 피부.
박사라고 하기에 주름진 피부를 가진 나이 지긋한 아저씨를 상상했는데, 파릇파릇(?)하고 아름다운 미남자가 보이자 한나는 당황했다.
연예인 뺨치게 생긴 박사님, 2216년, 로봇과의 전쟁.
이쯤 되자 이제는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다.
지금 이거 이상한 시대에 잘못 깨어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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