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툴렀던,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시절이 있다.
청춘의 한가운데에서 우리가 마주한 첫사랑의 순간들.
학원물 단편선, '2♡♡8청춘'!
여름이면 어김없이 아빠의 가게를 도와온 생과일 빙수집 딸 '모아'.
이번 여름도 평소처럼 흘러가겠거니 했지만—
아빠가 데려온 새 알바생을 보는 순간, 모든 기대는 빙수처럼 녹아내린다.
“누나도 여기서 일해? 짱인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 능글맞은 미소를 띤 얼굴.
방학식 날 부딪혔던 문제의 양아치 ‘박시헌’이 눈앞에 있었으니까!
다신 안 마주치길 바랐던 녀석이 하필이면 올여름 알바생으로 들어왔다.
시작부터 삐걱거린 두 사람은 매일 같이 가게에서 부딪히기 시작하고—
빙수보다 차가운 말들과 햇볕보다 뜨거운 감정들이 가게 안을 뒤섞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