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늘 난 죽었다.
평생 손아귀에서 쥐락펴락할 수 있을 거라 굳게 믿었던 나의 오메가에게.
***
여기까지가 원작 소설 엔딩이고, 이곳에 빙의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마지막에 독살당하는 집착 광공이라니!
“인사해라, 네 동생이다.”
게다가 오늘은…….
집착 광공 진유현이 체념 오메가수 진해든과 처음 만나 감금을 결심하는 날의 아침이다.
‘난 오메가버스니 뭐니. 알파니, 오메가니. 그런 거 하나도 모른다고.’
몰라, 다 귀찮다. 그냥 집 가고 싶다.
“너도 처음 보는 사람을 형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거 알아. 그러니까 남처럼 지내자. 알았지?”
집착 광공인데, 집착 안 합니다!
시큰둥하게 말하고 돌아서는데, 어쩐지 해든은 충격받은 것처럼 넋 빠진 얼굴이다.
왜 저러지? 맞는 말만 했는데.